자동차 보유 기간의 대부분은 ‘주차’로 소비된다. 실제 주행 시간보다 주차 시간이 훨씬 길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활용도를 고려한 새로운 구독 전용 전기차(EV)가 등장한 이유다. 캘리포니아의 스타트업인 카누(Canoo)는 자동차의 개념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도 혁신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설계하면 출시 기간이 단축된다. 모두가 동일한 데이터베이스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협력업체와 파일을 교환할 필요가 없다.” - 알렉시 샤르본느, 카누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및 차체 실내 담당